[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50개사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일 예탁결제원 서울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IR피칭 노하우’,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기업가치 분석방법’, ‘자본시장(코넥스·코스닥) IPO 전략’ 등의 주제로 전문가 초빙 강의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강의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유치 및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더욱이 ‘자본시장 IPO전략’의 경우 크라우드펀딩 특례상장제도를 활용한 상장용건과 절차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펀딩 성공기업의 IR 수행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저변 확대 및 펀딩 성공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1월 도입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는 현재까지 총 366개사가 펀딩에 성공했으며, 약 664억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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