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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웨이, 우려 딛고 하루만에 ‘반등’

기사입력 : 2018년10월30일 10:53

최종수정 : 2018년10월30일 10:53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전날 웅진그룹 편입 이슈로 급락했던 코웨이가 하루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코웨이]

30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웨이는 전 거래일 보다 4600원(7.3%) 상승한 6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웨이 주가 변동은 웅진그룹의 인수 소식 때문이다. 전날 웅진씽크빅은 코웨이의 지분 22.17%를 코웨이홀딩스 주식회사로부터 1조6849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13년 이후 6년만에 다시 웅진그룹 품에 안기게 된 것이다.

웅진그룹 인수 소식이후 새롭게 수립될 경영 전략에 대한 우려가 크게 부각되며 코웨이 주가는 24.91%나 하락하며 급락했다. 웅진그룹 소속이었을 당시 코웨이가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는 과거 분석 때문이다.

하지만 코웨이는 배당정책 지속성, 렌탈시장 내 절대적인 경쟁력 측면이 부각되면서 하루만에 주가가 반등시도에 나섰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코웨이가 가지고 있는 보유하고 있는 렌탈 시장 내 절대적인 경쟁력 및 중·단기 배당정책의 변화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매수를 고려할 만하다”고 밝혔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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