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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월가 약세에 日 하락…경제둔화 우려 속 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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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2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월가와 중국 증시의 약세가 투자자들이 심리를 위축시키면서 하락장을 나타냈다. 지난 19일 뉴욕 증시는 기술주와 인터넷 관련 주의 매도세로 급락세를 보였으며, 그 여파가 도쿄 주식시장으로도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 붕괴의 영향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전일 종가대비 0.16% 하락한 2만1149.80엔에 마감했다. 앞서 지난 28일 닛케이지수는 8개월여 만에 가장 큰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토픽스(TOPIX)는 전일 마감가보다 0.40% 내린 1589.56엔으로 하루를 마쳤다. 

오카산증권의 오가와 요시노리 선임 전략가는 "지난 주 주식 시장이 급락세를 보이자 바겐 헌터(Bargain Hunter)들이 낮은 가격으로 이득을 취하기 위해 시장에 진입했다. 하지만 이들의 움직임은 대부분 선물 거래에 중점이 맞춰져 있으며, 반등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장이 안정을 되찾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만약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지 않는다면, 기업들의 낙관적인 실적 전망에 따라, 특히 소니의 실적 전망에 따라 투자자들이 큰 반응을 보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 소니는 닛케이비즈니스데일리가 소니의 지난 4~9월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0.55% 떨어졌다.

이 외에도 업종별로는 고라쿠엔홀딩스가 2019회계연도 3월까지의 순익 전망을 2억6900만엔에서 7억3900만엔으로 상향 조정하자 11.15% 상승했다.

신에츠케미컬도 미국의 화학반도체 실리콘 산업 성장에 힘입어 2019회계연도 3월까지의 순이익 전망을 상향 조장하자, 8%나 뛰어 올랐다.

반면 히타치케미컬은 이날 반도체 부품과 관련된 검사 데이터를 위조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7.57% 내렸다.

도쿄테코는 철스크랩 가격 상승으로 2019년 3월 끝나는 올해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9.2% 하락했다.

29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이날 중국 증시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최근 중국 경제 둔화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우려가 중국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공업기업 이익 증가율이 원자재와 공산품 판매 감소의 영향으로 5개월 연속 둔화세를 보인 여파가 이날까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18% 떨어진 2542.10포인트에 마감했고, 선전성분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2.43% 내린 7322.24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블루칩중심의 CSI300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3.05%나 빠진 3076.89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홍콩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34분을 기준으로 항셍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09% 상승한 2만4740.59포인트를, H지수(HSCEI)는 0.90% 떨어진 9968.30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9% 오른 9516.3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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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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