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구직자에 고용·취업장려금 지원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심화되는 구직자의 실업 해소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의 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음달 14일 뉴동해관광호텔에서 '2018 동해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취업박람회는 기업체와 우수한 인재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업과 구직자에게 고용·취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고용장려금은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체가 구직자를 신규 채용해 1개월 이상 고용 유지할 경우 20개 기업체를 선정, 강원상품원 50만원을 지원한다
취업장려금은 구직자가 취업박람회를 통해 신규 채용돼 1개월 이상 기업체에서 근무할 경우 20명을 선정, 강원상품권 50만원을 지원한다.
또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체에 2019년 일자리 보조금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구직자 채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고용·취업 장려금을 강원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내 영세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 개최와 고용·취업 장려금 지원으로 고용·취업 문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