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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LA 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 잘 던졌으나 매드슨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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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5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류현진을 내리고 매드슨을 투입한 이유를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매드슨은 이런 중요한 순간에 많이 던져봤다”며 “비록 어제도 경기에 나섰지만, 많이 던지지 않았고 내일이 휴식일이기에 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매드슨)가 피어스를 상대로 좋은 공을 던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잘 들어맞지 않았다”며 “볼넷을 내준 것은 그답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5회 2사 만루 상황에서 강판 당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미국 CBS 스포츠는 그러나 “로버츠 감독이 월드시리즈에서 거듭 잘못된 결정을 내리고 있다”며 로버츠 감독의 용병술을 비판했다.

또한 1차전을 예로 들며 “결정적인 상황에서 매드슨을 믿을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렵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은 1점 차의 리드 상황, 만루 상황에서 그를 내보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MLB.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명백하게 유리한 카운트에서 이닝을 끝낼 수 있었다”며 “제구가 더 잘됐더라면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지만 일은 이미 일어난 뒤였다”고 아쉬워했다.

CBS 스포츠는 월드시리즈 1~2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맥스 먼시와 코디 벨린저에 대해서도 “먼시와 벨린저의 좌·우 투수 상대 성적에는 차이가 없다”며 “보스턴에는 좌완 불펜 스페셜리스트도 없다. 그런데 좌타자라는 이유만으로 팀 내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하는 타자들을 기용하지 않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로버츠 감독이 포스트시즌에서 기용하고 있는 일명 ‘좌우놀이’ 전략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선을 나타낸 것이다.

방송은 끝으로 “로버츠 감독이 지나치게 경기에 개입한다. 그에 반해 알렉스 코라 감독은 최대한 단순하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며 “때로는 덜 개입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LA 다저스는 이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2대4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선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31)은 4⅔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볼넷 4실점(4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4회까지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5회에 들어 급격히 무너졌다. 이안 킨슬러와 재키 브래들리를 범타 처리한 뒤 보스턴에서 가장 타격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무키 베츠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앤드류 베닌텐디와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맞았다. 로버츠 감독의 선택은 라이언 매드슨이었다.

매드슨은 스티프 피어스에게 볼넷을 내준 뒤 J.D 마르티네스에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류현진의 승계주자 모두가 홈을 밟아 3자책점이 추가됐다.

1차전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는 3점을 내준 뒤 4회에 들어 무사 1·2루에서 매드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매드슨은 커쇼의 승계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2연패에 몰린 다저스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7일 LA로 장소를 옮겨 보스턴과 3차전을 치른다. 3차전 선발투수로는 루키 워커 뷸러가 나선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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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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