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초 대단지 주거용 오피스텔..오는 29~31일까지 청약접수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구 최초 대단지 주거용 오피스텔인 '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 견본주택이 오는 25일 개관한다.
24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25일 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 광역도 [자료=코오롱글로벌] |
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는 대구 수성구 신매동 566-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46층, 4개 동, 주차대수 892대, 총 686실 규모다. 전 실이 전용면적 기준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평면은 크게 A, B, C 3개 타입으로 구분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m²A 343실 ▲84m²B 171실 ▲84m²C 172실이다. 특히 단지는 타입별로 4베이(거실 1개와 방 3개가 전면에 배치되는 구조), 4.5베이(거실 1개와 방 3개, 화장실이 전면에 배치되는 구조), 테라스, 다락방과 같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는 높이가 46층으로 시지권 내 주거시설 중에서 최고층이다. 지난해 입주한 펜타힐즈더샵(35층)보다도 10층 더 높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대구 수성구 시지권은 대구지하철 2호선을 따라 형성된 대구 동부권 주거중심지다. 예전 이마트 시지점이 있던 자리로 대구지하철 2호선 신매역이 근처에 있다. 신매역에서 범어역까지 14분, 중심가인 반월당역까지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각종 스포츠활동과 주말여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대구스타디움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야구장)도 주변에 있다. 이마트(경산점)와 홈플러스(대구스타디움점)와 같은 대형 마트와 문화생활을 위한 대구시립미술관도 가깝다.
단지에서는 청림초등학교, 시지중학교, 시지고등학교까지 걸어서 등·하교가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법조타운 개발과 대구대공원, 도시철도 3호선 연장선, 수성알파시티와 같은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또한 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구축한 지능형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하늘채IoK(아이오케이)'가 처음 시연된다. 입주민들은 모바일앱과 음성으로 조명, 가스, 난방을 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동시에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와 같은 IoT가전을 제어하거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는 주거용 오피스텔 단지여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거주지 제한 및 재당첨 제한도 없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시스템 에어컨(안방, 거실) 시공, 하이브리드 쿡탑 및 전기 오븐, 엔지니어드 스톤 시공(주방 상판 및 벽체)과 같은 특별품목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단지 청약접수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이다. 정당 계약은 다음달 7~8일 이틀간 이뤄진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