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이 보유한 셀트리온 지분 일부를 블록딜 매각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테마섹은 자회사인 아이온인베스트먼트(Ion Investments)가 보유한 셀트리온 지분 12.45%(1561만7794주) 가운데 339만주를 블록딜 매각할 예정이다. 전체 발행주식의 2.7% 규모이며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날 종가인 26만8500원 대비 5~8%다.
테마섹은 지난 3월에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을 블록딜로 매각, 약 1조1000억원 안팎의 자금을 회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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