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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비리 전방위 조사 시작된다...감사원·기재부·서울시 '교차 감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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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 "서울시, 감사 청구시 엄정히 감사할 것"
박원순 시장 "내일 감사원에 정식 조사 의뢰"
윤태식 기재부 대변인 "관계부처와 대응 방안 논의 중"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서울교통공사의 고용 특혜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뿐만 아니라 감사원과 기획재정부까지 감사·조사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른바 정부 차원에서도 전방위 대응에 나서는 것이다.

특히 기재부는 공공기관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 중앙·지방 공공기관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이목이 쏠린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22일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최근 논란이 된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문제와 관련해 "서울교통공사에 대해서는 서울시에서 감사 청구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시가 감사를 청구하면 규정에 따라 실시 여부를 결정하고 엄정하게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재형 감사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10.22 leehs@newspim.com

최 원장은 공기업 전수조사 건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에서 전수조사할 것"이라며 "기재부가 하는 것을 보고 감사가 필요하면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토위 국감에서 "서울시도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지만, 서울시 조사만으로 의혹이 해소될 수 없다고 판단해 감사원에 조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23일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에 대해 감사원에 정식 감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대한 전수조사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 "합리적 의혹이 제기된다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비롯한 다른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하면서도 "당장 전수조사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관계자에게 자료를 건네받고 있다. 2018.10.22 kilroy023@newspim.com

공공기관 전수조사에 대해서는 기재부에서 답변이 나왔다. 윤태식 기획재정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재부도 이 상황을 엄중히 생각한다"며 "지난주 국정감사에서 질의가 된 사안에 대해 김동연 부총리가 내부적으로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사실 확인 파악이 선행돼야 한다"면서도 "다만 친인척 여부 등 개인정보 보호와 밀접히 관련돼 있어 조사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조사 방침이 결정되면 구체적인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angd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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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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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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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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