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창원시 역사·문화 연구회는 22일 우리 지역의 숨겨진 고대 유적지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역사 탐방을 실시했다.
창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창원시 역사·문화 연구회가 22일 가야사유적 발굴지, 진동유적지 등을 다움해 역사적 의미와 그 시대의 생활상 등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창원시청] 2018.10.22. |
역사탐방은 가야사유적 발굴지, 진동유적지, 진해현 관아 및 마산합성동 고분군에 대해 김주용 학예사(창원대 박물관)로 부터 고대 유적지의 역사적 의미와 그 시대의 생활상 등을 청취한 뒤 질의와 토론을 가졌다.
역사탐방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고대 유적지를 잘 보존하고 고대 유적지의 숨겨진 역사적 스토리를 널리 알려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하는 것에 공감했다.
연구회 대표 공창섭 의원은 “우리주변에 고대 유적지가 있어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며 “역사탐방을 통해 우리주변에도 가치가 있는 유적지가 많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창원시 역사·문화 연구회는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공유와 연구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공창섭, 최희정, 김인길, 김종대, 노창섭, 박성원, 이해련, 전홍표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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