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삼성전자가 아프리카 시장에서 향후 10년간 연간 10%의 매출 성장 목표를 잡았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I=삼성전자] |
윤성혁 삼성전자 아프리카 총괄은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설명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케냐, 나이지리아, 가나, 세네갈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TV는 향후 20년간 삼성전자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일 것으로 예상된다. 윤 총괄은 휴대폰이 현재 삼성전자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시장 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휴대전화 시장에서 약 22%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윤 총괄은 2020년까지 아프리카에서 판매되는 모든 삼성 제품이 인터넷 연결 기능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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