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감] 박인숙 "한복 착용자 무료 입장 증가…전통 한복 규정 필요"

기사입력 : 2018년10월16일 09:56

최종수정 : 2018년10월16일 16: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3년 10월19일부터 궁·능·원 및 유적지 한복 착용자 무료 입장
금박 레이스·시스루 한복 등 전통 한복 형태 찾아보기 힘들어
전통 섬유 관련 체계적 규정 정립·관리 필요 주장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 자유한국당)은 16일 문화재청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전통 한복을 지키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문화재청에서 직접 관리하는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유적관리소는 「궁·능·원 및 유적 관람 등에 관한 규정」(문화재청 훈령 제439호)에 의거 2013년 10월19일부터 한복 착용자에 대해 무료 입장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9.26 leehs@newspim.com (본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문화재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궁·능·원 및 유적 등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 수는 607명, 5년 후인 올해 9월까지 집계된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 수는 62만6542명이다. 지난 한 해만 63만3000명 정도가 무료입장했다. 시행부터 5년 사이 꾸준히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 수는 증가했다.

박 의원은 무료 입장한 관람객의 한복을 살펴보면 화려한 금박이 장식된 레이스부터 허리 뒤춤에 커다린 리본이 달린 한복, 시스루 형태를 갖춘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전통 한복에 대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박 의원은 문화재청으로부터 '한복은 시대에 따라 계속 변화해 전통한복을 명확하게 규정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한복이 시대에 따라 변화했고 그래야 발전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도 "전통문화를 지키고 계승해야 하는 문화재청이라면 최소한 근현대 이전의 시대별 전통의복, 전통섬유에 대한 체계적인 규정을 정립하고 관리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피력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