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도시재생으로 변신하고 있는 영도구 깡깡이예술마을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영도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 회원 20여명(회장 김영옥)으로 구성되었으며 양성평등사회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과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 영도구 여성친화 서포터즈가 깡깡이 예술마을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모니터링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 영도구청] 2018.10.12. |
서포터즈는 선박체험관과 마을박물관, 깡깡이예술마을을 도보로 이동하며 마을시설, 교통, 도로, 가로등, 보행로 등을 살펴보며 안전저해 요인과 환경개선사항을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꼼꼼히 점검했다.
이후 영도구는 모니터링 후 도출된 건의·개선사항을 검토해 해당 부서로 조치를 의뢰하고 결과를 관리할 계획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여성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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