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국감] 이상헌 의원 "백남준 '다다익선' 상영중단에 조속한 대책 마련 필요"

기사입력 : 2018년10월11일 12:54

최종수정 : 2018년10월11일 12: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0년 모니터 전면교체, 8개월째 중단…대응마련 늑장"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 설치된 고 백남준 작가의 대표작 '다다익선'의 상영 중단과 관련한 국립현대미술관의 늑장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백남준 작가의 대표작 '다다익선'은 올해 초 전기누전으로 상영이 중단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된 '다다익선'이 올해 상영 중단되기 전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었으나 아직까지 확실한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상헌 의원

이 의원은 "10월3일 개천절을 상징하는 1003대의 브라운관으로 만든 작품이 바로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다다익선'"이라며 "올해 개천절은 '다다익선'이 꺼진 채로 맞이했는데 벌써 8개월 째"라고 꼬집었다.

그는 "'다다익선'의 노후화는 하루 이틀 된 문제가 아니다. 이미 2003년 모니터 전면교체가 있었고 그 이후로도 8번이나 수리를 했다"며 "국립현대미술관은 노후화로 인한 문제점을 충분히 알고 있었을 텐데도 불이 다 꺼질 때까지 제대로 된 대응반안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TV브라운관의 수명이 10년 남짓인 것은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그리고 수차례 수리 때마다 이대로 가다간 꺼진다는 사실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2012년에도 모니터 교체여부에 관한 토론이 있었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아끼는 '다다익선'이 불 꺼진 상태로 오래 방치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다다익선'외 수 많은 미디어아트 작품들의 보존방안에 대해서도 철저한 점검과 대책마련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