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2시부터 사전예약 시작...캐릭터, 서버 선점 가능
15일 지스타 참가 거쳐 12월 6일 정식 서비스
권영식 대표 "전작 리니지2 레볼루션 뛰어넘을 것"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업계 관심을 모았던 넷마블 신작 '블레이드&소울(블소) 레볼루션'이 오는 12월 6일 출시된다.
넷마블은 1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블소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같은 신작 출시 일정 및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넷마블이 신작 '블소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사진=넷마블] |
블소 레볼루션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사전예약과 동시에 캐릭터명과 서버를 선점할 수 있다. 이후 세력, 콘텐츠, 지역 등 순차적으로 신규 정보를 공개하고 다음달 15일 지스타에 참가한다. 정식 출시는 12월 6일에 한다.
블소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 온라인 원작 '블레이드&소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넷마블이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오픈필드 기반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로, 체리벅스가 개발했고 넷마블이 서비스한다.
회사측은 방대한 콘텐츠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3차원(3D) 그래픽을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감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언리얼엔진4로 개발한 그래픽이 PC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고퀄리티라는 설명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블소 레볼루션은 '레볼루션'이라는 타이틀을 넷마블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두번째로 붙인 작품"이라며 "이는 전작(리니지2 레볼루션)의 가치를 뛰어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신작으로 또 한번 모바일 시장에서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