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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심성훈·윤호영, 국감 칼날 피했다…정무위 증인 채택 철회

기사입력 : 2018년10월10일 16:01

최종수정 : 2018년10월10일 16:01

제윤경 더민주 의원 "인터넷은행 보다 가계부채 집중 지적하기로"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가 국정감사의 칼날을 피하게 됐다.

[CI=케이뱅크, 카카오뱅크]

10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심 행장과 윤 공동대표를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던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들에 대한 출석 요청을 철회하기로 했다.

당초 제 의원은 심 은행장에겐 ‘케이뱅크인가 과정의 특혜의혹과 영업행태’를, 윤 공동대표에겐 카카오은행의 영업행태에 대한 질의(중금리 대출확대와 금융비용 절감)를 계획했다.

제 의원은 그간 수차례에 걸쳐 “인터넷은행이 출범 취지에 맞지 않는 영업행태를 이어가고 있다”며 “중금리 대출을 외면하고 고신용자를 대상으로만 편하게 신용대출을 해가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제 의원실 관계자는 증인 철회에 대해 “인터넷은행에 대한 현안보다는 가계부채 등이 대한 문제를 더 중점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11일 국감에서 이를 집중적으로 지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업계는 안도하는 분위기다. 주요 시중은행장들이 이번 국감 증인에서 제외된 것과 달리 인터넷은행 수장들은 참석해야만 해 그간 대응책 마련에 분주했었기 때문이다.

인터넷은행의 한 관계자는 “국정감사에서 개별 은행이 다뤄지는 큰 부담을 덜어내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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