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와 캄차트카 주에서 부산 특화 의료기술인 종양치료를 중심으로 의료 콘퍼런스, B2B·B2C 의료 상담회 등 의료 기술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제공=부산시청] 2018.7.3 |
이번 행사는 2018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 부산시가 ‘종양치료 브랜드화로 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사업’으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5개 의료기관 컨소시엄(부산대학교병원·동남권원자력의학원·동아대학교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의료진을 포함해 20명이 참석한다.
시는 부산 특화 의료기술로 선정된 암·종양치료 및 종합검진 등 의료관광 유치 융복합 상품 모델 개발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의료기관 공동 마케팅으로 현지 환자 유치 증대 및 의료 네트워크 구축해 부산 의료관광의 국제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해외 의료관광 유치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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