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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뮤지컬 '팬텀', 임태경 '이렇게 그대 그의 품에' MV 공개

기사입력 : 2018년10월05일 11:35

최종수정 : 2018년10월05일 11:35

'오페라의 유령' 원작, 2015년 초연 이후 세 번째 시즌
임태경, 정성화, 카이, 김순영, 이지혜, 김유진 등 초호화 캐스팅
오는 12월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서 개막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팬텀' 임태경의 '이렇게 그대 그의 품에(What Will Do)' 뮤직비디오가 4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이렇게 그대 그의 품에(What Will Do)'는 크리스틴 다에와 샹동 백작의 행복한 모습을 지켜본 팬텀이 사랑을 잃은 슬픔과 타들어가는 심정을 드라마틱한 멜로디 위에 표현한 넘버다. 한국 프로덕션만을 위해 작곡된 곡으로, 팬텀이 느끼는 사랑의 마음을 아름답고 클래식한 선율에 입혀 캐릭터 사이의 긴장감과 스토리를 강화한다.

임태경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팬텀이 가진 섬세한 감정선을 유려하게 표현한다. 마지막 클라이막스에서는 폭발하는 가창력을 선보여 강한 임팩트를 남긴다.

아울러 뮤직비디오 영상 속에는 지난 여름 프랑스 파리 오페라극장을 직접 방문해 팬텀 역에 완전히 몰입한 임태경의 사진이 함께 삽입돼 그가 새롭게 보여줄 팬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임태경은 2017년 뮤지컬 '나폴레옹' 이후 1년여 만에 뮤지컬 '팬텀'으로 무대 위에 돌아온다.

뮤지컬 '팬텀'의 임태경 [사진=EMK]

뮤지컬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2015년 한국에서 초연했다. 이후 2년 연속 연간 티켓 판매 1위를 석권한 최고 흥행작이며, 2015년 골든 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팬텀' 역에 임태경, 정성화, 카이, '크리스틴 다에' 역에 김순영, 이지혜, 김유진이 캐스팅됐다. '마담 카를로타' 역은 정영주와 김영주, '벨라도바' 역은 김주원이 맡는다.

뮤지컬 '팬텀'은 오는 12월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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