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점수 국어 127점·수학 가형 124점·수학 나형 133점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2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표’ 자료를 공개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영역별 응시자 현황 [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
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19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51만3896명으로 재학생은 43만7874명, 졸업생은 7만6022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과목인 국어 영역은 51만325명, 수학 가형 16만2549명, 수학 나형 34만2591명, 영어 영역 51만2576명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사 영역 응시자는 51만3896명, 사회탐구 영역 26만834명, 과학탐구 영역 24만415명, 직업탐구 영역 9554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2만1043명이었다.
사회탐구 영역에서 ‘생활과 윤리’를 선택한 응시자는 15만750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제’를 선택한 응시자는 7511명으로 가장 적었다. 과학탐구 영역에서 응시자는 각 과목의 Ⅰ을 많이 선택했으며 특히 15만8774명의 수험생이 ‘지구과학Ⅰ’에 응시했다. Ⅱ 과목에서는 ‘생명과학Ⅱ’가 가장 많은 응시자들(9975명)의 선택을 받았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아랍어Ⅰ’을 선택한 응시자(1만2044명)가 많았으며 ‘러시아어Ⅰ’을 선택한 응시자(373명)가 가장 적었다.
아울러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응시자 중 각각 98.9%, 99.4%로 수험생의 대부분이 최대 선택 과목 수인 2개 과목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영역 127점, 수학 가형 124점, 수학 나형 133점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 영역은 과목에 따라 65~73점, 과학탐구 영역은 과목에 따라 64~71점으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에 따라 61~76점으로 나타났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등급만 표기된다.
한편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을 통해 수험생에게 교부될 예정이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