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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박미선·강문영·김성경·홍경민 등 중견 방송인들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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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 등 이미지 변신과 공연업계 관객 개발 효과까지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중견 방송인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MC, 개그, 가수, 아나운서 등 오랜 시간 일궈온 본인의 자리에서 벗어나 연극과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주병진, 박미선, 강문영, 김성경, 홍경민 등이 그 주인공이다.

뮤지컬 '오!캐롤', 연극 '쥐덫', '홈쇼핑 주식회사' 포스터 [사진=㈜쇼미디어그룹, 아트리버, 대학로 발전소]

방송인 주병진은 뮤지컬 '오!캐롤', 코미디언 박미선은 연극 '숍 온 더 스테이지(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이하 '홈쇼핑 주식회사), 배우 강문영과 방송인 김성경, 가수 홍경민은 연극 '쥐덫'에 출연 중이다. 이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16일 개막한 뮤지컬 '오!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팝을 배경으로 파라다이스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여러 커플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작품. 주병진은 파라다이스 리조트 쇼의 MC이자 리조트 여사장을 오랜 시간 사랑하며 곁을 지키는 '허비' 역으로 처음 뮤지컬에 도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오!캐롤' 프레스콜에서 출연진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08.28 deepblue@newspim.com

앞서 주병진은 뉴스핌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허비'는 저의 심리적 상황이나 삶의 응축된, 억압시킨 한 같은 게 묻어나온다. 심지어 MC 역할까지 맞아떨어진다"며 "한 번도 도전해보지 못한 분야였지만, 인생의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도전 자체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뮤지컬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강문영, 김성경, 홍경민이 한꺼번에 새롭게 합류한 작품은 연극 '쥐덫'으로, 지난 4월 공연 이후 앙코르로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나고 있다. '쥐덫'은 영국의 추리작가 아가사 크리스티가 1947년 BBC 라디오드라마 극본으로 쓴 '세 마리의 눈먼 생쥐'(Three Blind Mice)가 원작인 작품. 강문영과 김성경은 매사에 까칠한 미쎄스 '보일' 역을, 홍경민은 극 중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트로터' 형사 역을 맡았다.

강문영(왼쪽)과 김성경 [사진=아트리버]

지난달 29일 진행된 '쥐덫' 프레스콜에서 강문영은 "더 늦기 전에 연기가 뭔지 알고 싶었다. 이렇게 연기를 해보는 게 처음이다. 연극을 함으로써 앞으로 연기자로서 가야할 길에 점을 하나 찍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경민은 "늘 농담처럼 '뉴스, 연극 빼고 다 해본 것 같다'고 했다. 안 해봤던 일을 지금이라도 도전하는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경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하던 차에 감독님께 제안을 받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코미디언 박미선은 지난 14일 개막한 신개념 버라이어티 연극 '홈쇼핑 주식회사'에서 극 중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말 한마디 구설수로 폭망한 스타 '신데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작품은 홈쇼핑 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쇼호스트들의 이야기로, 후배 코미디언인 김영희, 홍현희, 김나희, 권진영, 이은지 등과 함께 출연 중이다.

박미선 [사진=대학로발전소]

특히 박미선은 지난 19일 밤 음주 추정 차량과 사고를 당했음에도 예정된 연극을 소화할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이다. 사고 직후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뒤 기본적인 검사 후 진통제를 투약하고 퇴원한 것. 박미선은 사고 직후인 20일부터 23일까지 매일 '홈쇼핑 주식회사'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

이들의 도전이 주목받는 이유는, 인기와 인지도를 얻고 있는 위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였기 때문이다. 이미지가 고착화된 중견 방송인들이 신선한 매력을 다시 보일 수 있는 기회이며, 공연계에서는 이미 검증된 신인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서로 윈윈이다. 또 친숙한 인물을 통해 새로운 관객을 끌어들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한 공연업계 관계자는 "이미 이름난 중견 방송인들이 무대에 오르면서 관객 저변 확대의 기대 효과가 있다"며 "또 방송이나 다른 무대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다른 환경이라도 적응이 빠르고 돌발 상황에도 잘 대처한다. 연륜과 노련함은 무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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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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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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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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