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오!캐롤' 주병진 "'허비'는 나 자신…도전 자체로 만족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데뷔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
MC나 삶의 모습이 본인 그 자체라는 '허비' 役
노래·춤·동선 모두 어렵지만 끝까지 노력할 것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30년도 더 됐나? 처음 뉴욕 여행 갔을 때 '캣츠'를 봤어요. 너무 재밌어서 다시 브로드웨이에 가서 '미스사이공'을 봤죠. 너무 충격적이고 매력적이고 놀라웠어요. 한국에 와서도 틈만 나면 뮤지컬을 보려고 했죠. 그런데 직접 출연하리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어요."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주병진이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8.28 deepblue@newspim.com

데뷔한 지 40여 년이 지났다. 그동안 개그, MC, 연기, 사업까지 많은 도전을 했지만, 이번만큼 힘든 일도 없었다. 방송인 주병진(60)이 뮤지컬 '오!캐롤'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뮤지컬은 한 번도 도전해보지 못한 분야였어요. 호기심을, 유혹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죠(웃음). 선뜻 하겠다고 한 건 어쩌면 인생의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실패일 수도, 시작일 수도 있지만 한 번으로 끝나도 후회는 없을 것 같아요. 도전 자체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뮤지컬 '오!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팝을 배경으로 파라다이스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주병진이 맡은 '허비' 역은 파라다이스 리조트 쇼의 MC이자 리조트 여사장을 오랜 시간 사랑하며 곁을 지키는 인물이다.

"'오!캐롤'은 제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허비는 저의 심리적 상황이나 삶의 응축된, 억압시킨 한 같은 게 묻어나오죠. 심지어 MC 역할까지 맞아떨어져요. '이건 내가 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어요(웃음). 다른 역할이 왔다면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조금 더 고심했을 듯해요."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주병진이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8.28 deepblue@newspim.com

흡사 자신의 이야기 같았지만, 무대에 오르기까지는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 했다. 연기는 기본에 노래도 불러야 했고 춤도 춰야 했다. 대사와 가사를 외우는 것도 벅찬데 약속된 동선도 너무 많았다. 그런데도 주병진은 해냈다.

"연습하는데 '아예 넘지 못할 벽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노래, 연기, 춤에 위치 찾아야지, 상대방과 호흡 맞춰야지, 타이밍 맞춰야지…. 복합적으로 오니까 혼란스럽고 힘들었어요. 게다가 이건 절대적인 약속이자 팀워크니까요. 노래 부를 때 농담으로 '119 대기시켜라'고 하기도 했죠(웃음). 처음에는 숨도 못 쉬고 했는데 발성 훈련하면서 선생님께 레슨도 받고 있어요. 공연 끝나고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는 걸 목표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지난 26일 주병진은 뮤지컬 배우로서, '허비'로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첫 공연은 각오한 것보다 훨씬 떨리고 충격적이었다고. 그러나 오랜 방송 경험으로 익힌 빠른 수습으로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

"정말 떨렸어요. 그동안 방송이나 사회를 보면 반응이 바로 왔는데 뮤지컬은 진득하게, 순간이 아니라 작품 전체를 보시더라고요. 수십 번 연습했지만, 제가 오랜 세월 보던 관객 반응과 너무 달라서 갑자기 당황했죠. 실수한 것 같아서 가슴이 너무 뛰더라고요(웃음). MC일 때는 개그나 멘트로 수습이 가능한데 이건 쇄신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드라마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빨리 마음을 추슬렀어요. 이제는 좀 더 발전해서 편안하게 연기를 할 수 있을 듯해요."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주병진이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8.28 deepblue@newspim.com

'오!캐롤'에는 주병진 외에도 서범석, 성기윤, 윤영석이 '허비' 역을 맡는다. 세 사람은 주병진의 첫 공연 날 모두 찾아와 그를 응원하고 도와줬다. 뮤지컬계에서는 신인인 주병진에게 모든 동료가 격려해준다.

"앙상블의 어린 친구들도 저에겐 다 선배예요. 이 친구들이 지나갈 때마다 '할 수 있어요', '잘하세요', '보기 좋았어요'라고 해주는 데 정말 힘이 돼요. 뮤지컬은 항상 전체가 움직이잖아요. 제가 실수를 조금만 해도 전체에 누를 끼쳐서 정신 바짝 차려야 해요. 제가 힘들어하니까 제작진도 응원 메시지를 보내더라고요. 첫 공연 때는 허비 세 분이 저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면서 동선, 호흡, 대사까지 케어해줬어요(웃음). 큰 사고 없이 첫 공연을 해낸 건 이들 덕분이에요. 언젠가 꼭 보답해야죠."

닐 세다카의 히트팝을 사랑 이야기로 엮어낸 주크박스 뮤지컬이기 때문에 그 시절 향수를 추억할 수 있는 중장년층이 더욱 반가워할 작품이다. 주병진 또한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연습 중이다. 뮤지컬 배우로서 부족한 부분은 그만의 감정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저도 어렸을 때 닐 세다카 곡을 많이 들었어요. 워낙 명곡이 많잖아요. '유 민 에브리씽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같은 곡은 청년 시절에도 즐겨 들었죠. 작품 특성상 평균 연령대가 높을 수밖에 없어요. 외우긴 힘들지만 넘버의 가사가 다 좋아요. 사실 대부분 성악을 전공해서 성량도 풍부하고 발성도 좋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분들은 섬세한 감성 표현에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대신 저는 아주 깊고 작은 감정까지도 노랫말에 심을 수 있죠. 그게 저만의 차별점이에요. 부족하지만 진실 어린 마음으로 노랫말에 감정을 담으려고 하고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주병진이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8.28 deepblue@newspim.com

첫 공연 후 만감이 교차해 정원 잔디를 깎으며 노래 연습을 했다는 주병진. 그 과정에서 낫에 손가락을 베여 큰일 날 뻔했지만, 오히려 그는 "노래는 피를 보고 해야 잘 되는구나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누구도 못 말릴 그 열정의 최종 목표는 "마지막 한 명까지 만족시키는 것"이다.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이제 막 시작해서 회가 거듭될수록 바라보는 가치가 달라질 거로 생각해요. 방송하면서 못 느꼈던 재미도 느끼고 있죠(웃음). 관객이 싫어하는 건 하지 않아요. 단 한 사람이 싫어해도 개선하려고 노력할 거에요. 극장을 나가는 순간 모두가 행복한 기운을 얻고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목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연습할 겁니다. 호락호락하게 하지 않을 거예요."

뮤지컬 '오!캐롤'은 오는 10월21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