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화건설이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장평동 중심지에 800여가구 규모 '거제 장평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2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경남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으로 총 81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기준 84~99㎡, 26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로 단지가 구성된다.
거제시 장평동 일대는 직주근접성과 교통·교육·편의시설을 갖춰 거제시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는 게 한화건설측 설명이다.
한화건설이 오는 10월 분양하는 경남 '거제 장평 꿈에그린'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
특히 이 단지는 조선업을 산업의 근간으로 삼고 있는 거제시에서 삼성중공업과 도보거리에 맞닿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통의 경우 거제대로와 가까워 거가대교로 부산권 이동이 용이하다. 14번 국도 이용시 통영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계룡로, 거제중앙로, 고현천로를 이용하면 거제 남부 지역으로 접근하기도 편하다. 단지와 고현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에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닌다.
단지 주변엔 장평초와 양지초, 장평중, 신현중이 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거제시는 최근 신규 입주 물량이 전무해 상대적으로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가진 ‘거제 장평 꿈에그린’이 더욱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아파트 단지는 거제시에서 2년 만에 공급하는 새 아파트다.
이 단지 분양홍보관은 경남 거제시 장평동 16-5(홈플러스 맞은 편)에 있다. 매일 오후 3시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중순 상동동 201-1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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