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동대문구 지역아동센터 세 곳을 방문해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2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19일 회사 임직원들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및 전농동, 휘경동 일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오른쪽부터 김승호 동대문구청 도시관리국장, 이부용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 조인숙 동대문구청 노인청소년과장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
이날 시행한 시설개선 봉사활동은 지역아동센터 내 신규시설 마감 공사 및 노후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작업이다. 바닥 철거, 신규 벽체 설치, 창호 단열 마감, 온수난방 신설, 싱크대 교체가 이날 이뤄졌다. 또 롯데건설은 각 센터에 TV, 에어컨, 김치냉장고 같은 지원 물품도 전달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이 같은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롯데건설 봉사단인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해 지난 8월 말엔 84개로 봉사단이 늘었다.
롯데건설 이부용 전략기획부문장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롯데건설이 샤롯데 봉사단을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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