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이 수서·동탄·지제역을 비롯한 모든 SRT 전용역 화장실에 비데를 설치했다.
20일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수서·동탄·지제역 일부에 비데를 시범 설치한 후 최근 모든 고객화장실 총 94개소로 비데 설치를 확대했다.
이번에 설치된 비데는 자동세척기능을 갖췄다. 앞으로 제조업체 전문 플래너가 정기적으로 정수필터교체, 고압스팀청소와 같은 비데 청결관리를 하게 된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내 집처럼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화장실을 관리해 SRT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높아지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SRT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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