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뉴스핌] 평양영상공동취재단 = 어제(16일) 육로를 통해 방북한 평양남북정상회담 남측 선발대는 같은 날 오후 12시 15분경 숙소인 평양고려호텔에 도착했다. 호텔 로비에서는 남측 선발대 단장인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과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이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부장겸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북측 소장과 2분 가량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평양 거리는 평상시처럼 차분한 분위기였으며 정상회담을 알리는 플래카드 등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정상회담 기간 환영 행사 등을 분주하게 준비하는 모습이 행사장 주변에서 간혹 목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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