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지웅 영상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는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30주년을 기념하여 수변무대 옆에는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구성원과 선수단 등의 이름이 새겨진 '영광의 벽' 제막식이 열렸다.
뒤 이어 올림픽 파크텔에서 진행된 '30주년 기념식'에서는 이어령 전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 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88년 메달리스트들이 당시 자원봉사자에게 '명예의 띠'를 수여하는 행사, 국가대표 선수로 구성된 '스포츠 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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