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조정대상지역 철회가 무산돼 위기감이 돌았던 부산 청약시장이 신규 공급물량에 후끈한 열기를 보였다.
17일 이진종합건설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일로171 일대에 개관한 '이진 젠시티 개금' 견본주택에는 지난 사흘간 1만8000여명 인파가 몰렸다.
[사진=이진종합건설] |
이진 젠시티 개금은 부산시 부산진구 개금동 187-1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동의대역이 가깝고 백양터널, 수정터널, 가야대로, 백양대로, 동서고가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835가구가 공급된다.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74~112㎡, 736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74㎡A 233가구 ▲73㎡B 139가구 ▲84㎡C 184가구 ▲84㎡D 90가구 ▲112㎡E 90가구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8층, 2개동, 전용면적 61㎡, 99실이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는 다음 달 2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다.
오피스텔은 오는 19일에 1순위 청약을 받고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다음달 1~2일 이틀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도심 속 좋은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오픈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브랜드 단지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우수한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진 젠시티 개금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일로171(부산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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