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한국부인회 진주지회는 11일 추석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센터의 빵만들기 교육과 장소 협조를 얻어 직접 구운 빵 250개와 쌀10포를 가좌사회복지관 및 진주기독육아원에 전달했다.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진주지회 사랑의 빵나눔 행사 모습[사진=진주시청] 2018.9.11 |
정영선 회장은 “회원들의 노력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부인회 진주지회는 출산장려 등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사업은 물론 불우한 이웃을 위한 각종 공익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조규일 진주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오명옥 여사는 빵굽기와 나눔행사를 같이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 및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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