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류현경이 KBS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 출연한다.
류현경 소속사는 10일 “류현경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배우 류현경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담는다. 악덕 상사의 갱생기를 유쾌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2015년 오늘의 우리 만화’ 수상작이기도 하다.
앞서 강지환이 백진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김과장’ 프로듀서와 ‘동네변호사 조들호’ 공동연출을 맡았던 이은진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강지환, 류현경이 출연하는 ‘죽어도 좋아’는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KBS 2TV에서 11월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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