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국내 태양광발전소 및 연계 에너지저장(ESS) 시설에 투자할 목적으로 설정되는 키움태양광발전펀드 제3호 투자약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펀드에 NH농협은행 등이 1050억원을 투자한다.
펀드를 운용할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 2016년 설정한 키움태양광발전 제2호 펀드의 설정 이후 1년 만에 투자약정액의 80% 이상 투자를 집행하는 등 그동안 태양광발전소 투자에 대한 운용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특히 이번 펀드의 앵커투자자이자 투자예정자산의 금융자문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진 NH농협은행은 본 펀드를 통해 태양광발전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NH농협은행의 전국 지점망을 활용해 우량자산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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