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9일과 16일 양일간 ‘청년창업마켓’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 유통판로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진행되는 청년창업마켓에서는 청년기업인, 소상공인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패브릭, 가죽공예로 만들어진 핸드메이드 제품들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 판매도 진행하여 지역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9일, 16일 운영하는 창년창업마켓 포스터[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018.9.5. |
부경셀러연합회, 부울경 청년 기업인·소상공인, 농산물 직거래 판매팀 등 총 66팀의 셀러들이 참여해 색다르고 차별화된 제품들을 판매한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이던 탈북민 푸드트럭 외에 세 대의 푸드트럭을 추가로 배치한다. 탈북민 푸드트럭과 겹치지 않는 메뉴를 선정해 상생을 도모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벤트도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캘리그라피 명함과 가족사진 촬영, 경마 체험권 등의 경품을 걸고 응모권을 배부한다.
기존 판매가의 20%의 가격으로 시작하는 플리마켓 경매도 진행된다. 또한 3D펜, 비즈공예, 판화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무료 아동 놀이터를 운영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