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이 인천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염경엽 SK와이번스 단장, 이재열 포스코건설 상무, 박은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이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
협약식에는 염경엽 SK와이번스 단장, 박은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이재열 포스코건설 상무가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SK와이번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야구교실을 운영하고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SK와이번스 선수단은 협약을 기념해 어린이들에게 사인볼을 전달했다. 야구선수가 꿈인 동암초등학교 이현석(12세)은 SK와이번스와 넥센과의 경기에 앞서 시구 체험의 기회를 얻었다.
이재열 포스코건설 상무는 "어린이들이 야구교실에서 올바른 정신과 튼튼한 체력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며 "스포츠, 문화, 정보기술(IT)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 인천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는'원앤원(One & One)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지역아동센터 37곳 어린이들에게 학습지원, 체육활동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