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6일 대전에서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전국 혁신도시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6일 대전시 유성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의 일환으로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린다.
국토부는 설명회에서 혁신도시 기업 입주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이전 공공기관의 기업 지원, 우수 협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기업이 직접 혁신도시 입주의 장점도 소개한다. 강원도는 혁신도시 입주 기업에게 제공하는 각종 지원 제도를 설명한다.
9월 현재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이전 대상 공공기관 153개 중 150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혁신도시 입주기업은 지난 2014년 99개에서 지난 6월 기준 639개로 늘었다. 정부는 혁신도시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구축하기 위한 '혁신도시 시즌2'를 시행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혁신도시에 입주할 경우 산‧학‧연 연계 협력으로 혁신이 가능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부상 중인 혁신도시에서 중요한 혁신 자산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정부는 지자체, 이전 공공기관과 협력해 혁신도시 입주 기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