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올해 하반기에는 조망권을 앞뒤 이중으로 갖춘 생활형 숙박시설이 줄지어 분양된다.
3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강원도 속초시, 전라남도 여수시, 인천광역시 중구에 조망권을 이중으로 갖춘 생활형 숙박시설이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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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한라 리센 오션파크 광역조감도 [사진=더피알] |
강원도 속초에서는 한라가 시공을 맡은 생활형 숙박시설 '속초 한라 리센 오션파크'가 공급된다. 단지는 발코니 공간과 옥상정원을 조성해 앞에는 동해바다, 뒤에는 설악산을 조망할 수 있게 설계됐다.
단지는 2개 블록(A·B)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22~46㎡ 총 563가구다. A블록은 지상 7층 336가구, B블록은 지상 7층 227가구다. 현재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50-6(속초해수욕장 입구)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강남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405, 가락빌딩 1층(강남역 9번 출구)에 개관될 예정이다.
전남 여수에도 분양 계획이 있다. GS건설은 다음달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에 '웅천자이 더스위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웅천지구는 주거와 상업, 문화, 공원, 마리나(해변 종합 관광시설)가 어우러진 해양 레저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단지 내 마리나와 이순신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한국고속철도(KTX) 여천역, 여수 종합버스터미널과 같은 광역 교통시설이 가깝고 교육시설 및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는 전용면적 132~313㎡, 584가구 규모다.
인천에서는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세정건설이 시공하는 '영종 웰메이드시티'가 지하 5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 20~21㎡, 총 51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바다와 공원을 모두 조망할 수 있게 돼 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