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건설공제조합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적십자사 회원유공장인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31일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액을 포함한 총 5억원을 적십자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 금액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드림 하우스 사업과 조손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희망드림 결연활동에 사용돼 왔다.
건설공제조합이 31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적십자사 회원유공장인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건설공제조합 박승준 이사장(오른쪽)과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왼쪽) [사진=건설공제조합] |
조합은 지난 29일 댐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라오스 이재민들의 긴급구호를 위한 건설업계성금도 전달했다.
적십자사는 라오스 성금 전달을 포함 총 6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해온 조합에 포상규정에 따라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조합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을 위한 적십자사의 나눔 실천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적십자사와 함께 조합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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