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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이란, 핵 협정 준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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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추가적 보완조사 위한 적극적인 협조 필요"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이란이 지난 2015년 세계 열강과 맺은 핵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을 준수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가 발간됐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빈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보고서는 지난 5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JCPOA 탈퇴와 대(對)이란 제재 복원을 선언한 이후 나온 두 번째 분기 보고서다. IAEA는 보고서를 통해 이란이 JCPOA에서 규정한 우라늄 농축 한도와 비축량을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찰에 참여한 고위 외교관은 "(이란의) 농축 우라늄 생산율은 일정하다. 무엇이든지 간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에 나온 보고서에서는 이란이 IAEA 사찰단에 더 많은 협력을 통해 "신뢰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지만, IAEA는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로이터의 보고서 확인 결과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에도 비슷한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IAEA는 이란이 협정을 준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IAEA에서 추가적인 보완조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이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추가적인 보완조사를 위한 이란의 시의적절하고 적극적인 협조가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JCPOA는 2015년 이란과 서방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독일)이 체결한 협정이다. 협정은 이란 내 핵 시설에 대한 IAEA 사찰을 허용하고, 우라늄 비축량을 제한하는 등 핵 프로그램을 억제하는 대가로 국제 사회가 이란에 가한 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유럽연합(EU) 국가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JCPOA 탈퇴와 이란 제재 복원 강행으로  다수의 외교관과 애널리스트들은 JCPOA의 존속 여부에 의구심을 내비치고 있다.

사찰 결과를 담은 보고서가 IAEA 회원국들에 전달될 이후 프랑스 외무장관은 미국의 탙퇴에도 불구하고, 핵협정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외무장관은 지난 30일 EU의 이란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미국의 제재에 맞서 이란을 더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란이 지속해서 교역할 수 있도록 돕는 영구적인 금융 메커니즘 구축"을 촉구했다.

한편 모하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IAEA의 발표 직후 트위터에 "핵협정 준수가 이란이 가진 유일한 선택지는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입장을 내놓았다. 지난 29일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마네이 역시 EU의 JCPOA 준수에 의구심을 표하며, 이란의 탈퇴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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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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