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국제갤러리, 부산점 오픈…복합문화공간 F1963 입점·100평 규모

기사입력 : 2018년08월27일 11:29

최종수정 : 2018년08월27일 11: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현숙 회장 "부산, 미술의 주요 도시로 자리잡을 것 기대"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제갤러리가 지난 24일 부산점을 개관했다.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소재 국제갤러리는 1982년 개관 이래 최초의 분점인 부산점을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F1963에 약 100평 규모로 오픈했다.

F1963 국제갤러리 부산점 [사진=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가 제2의 거점으로 선택한 부산은 최근 부산비엔날레와 아트부산 등 미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다. 국제갤러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상반기 아트 부산에 참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대구 아트페어에도 참가하는 등 영남지역에서 꾸준히 국내외 유명 작가들과 작품을 소개해왔다.

해외 대형 갤러리들이 글로벌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전세계 곳곳에 분점을 개관하는 추세와 달리 국내 활동을 고수해온 국제갤러리는 부산만의 국제성과 지역성, 문화예술 인프라를 주요하게 인식해 부산점을 개관하기로 결정했다.

국제갤러리 이현숙 회장은 "그간 아트 부산 등의 경험을 통해 한국미술에 대한 지역의 열의와 노력을 목격했다. 부산의 고유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국미술의 또 다른 국면과 발전을 보여주는 아시아 미술의 주요 도시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하며 국제갤러리가 이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1963 국제갤러리 부산점 설치전경 [사진=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의 부산점이 입점할 F1963은 고려제강이 지난 1963년부터 와이어 생산공장으로, 2008년부터는 창고로 사용하던 시설이다. 2014년 부산비엔날레 특별전의 전시 공간으로 사용된 것을 계기로 2016년에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후 2016년 부산비엔날레, 올해 3월 줄리안 오피의 부산 첫 개인전 등 주요한 미술행사가 개최됐다.

이곳은 현재 전시장과 공연장으로 활용가능한 석천홀을 비롯해 카페와 서점, 레스토랑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입점해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부산의 주요 명소로 자리잡았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