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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더 프레임', '매그넘'의 세계적 작품 담긴다

기사입력 : 2018년08월26일 11:33

최종수정 : 2018년08월27일 06:26

올해 IFA서 매그넘 포토스의 최신 작품 담긴 '2018년형 더 프레임 TV' 전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전시회 '이파(IFA)'에서 2018년형 더 프레임 티비(TV)의 전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더 프레임은 액자처럼 어느 곳에나 TV를 설치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개념의 TV다. 지난해 처음 출시됐으며, 전 세계 유명 갤러리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전용 '아트 스토어'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IFA 개막에 앞서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인 '매그넘 포토스'의 최신 작품 28점(파인아트, 에브리데이 컬렉션)을 아트 스토어에 추가(30일 예정)하고, 이를 IFA 전시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의 최신 작품이 담긴 삼성전자 '2018년형 더 프레임 TV'. [사진=삼성전자]

2018년형 더 프레임 TV는 계절·테마 등에 맞춰 작품을 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자주 찾는 아트 작품을 별도로 구분해 두는 '즐겨찾기', 설정한 주기에 따라 자동으로 작품을 변경해 띄워주는 '슬라이드쇼' 기능 등이 추가됐다. 아트 스토어의 콘텐츠 역시 대폭 확대돼 출시 초기 300여 편에 불과했던 작품은 현재 총 850여 개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2018년형 더 프레임 TV의 성능도 한층 개선시켰다. 차세대 콘텐츠 표준 규격인 '하이다이내믹레인지 텐 플러스(HDR10+)'를 비롯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빅스비', 사물인터넷(IoT) 통합 플랫폼 '스마트싱스' 등을 지원하고, TV 전원선과 주변기기 케이블을 하나로 통합한 매직케이블도 탑재했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더 프레임, 아트 스토어는 TV 유일의 디지털 아트 플랫폼"이라며 "소비자에게는 일상을 풍부하게 해주는 스크린이 되고, 파트너들에게는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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