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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사장 "마이크로LED·더 프레임 TV 성공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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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 20일 '삼성 디지털시티'서 미디어 브리핑 개최
내년엔 신형 마이크로LED TV '더월 럭셔리'도 출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우리는 시장을 항상 선도해왔다. 9월부터 상업용 마이크로엘이디(Micro LED)를 판매, 내년에는 소비자용 마이크로LED TV를 출시한다. 1~2년 후에는 경쟁사들도 마이크로LED를 따라올 것이라고 본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사장이 마이크로LED TV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20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 참석, 마이크로LED TV의 성공을 자부했다.

마이크로LED TV는 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단위의 발광다이오드(LED)를 회로기판에 배열하는 방식으로 제작한 자체발광형 TV를 말한다.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보다 밝기와 명암비, 블랙 표현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마이크로LED는 모듈러 방식을 적용해 소비자 기호에 따라 화면의 크기와 비율을 변경할 수 있어 다양한 용도 개발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국제가전전시회 '씨이에스(CES) 2018'에서 마이크로LED 기술이 적용된 146인치 크기의 초대형 디스플레이인 '더 월'을 공개했다. 이후 지난 6월 더 월에 스마트사이니지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더 월 프로페셔널'을 출시해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 상태다.

한종희 사장은 이와 관련해 "(마이크로LED TV는) 지금(더월)보다 훨씬 얇게 만든 럭셔리 제품까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초기) 더월의 두께가 80mm가 채 안되는데 (새로 출시될) 럭셔리 제품은 30mm가 안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 [사진=삼성전자]

◆ 마이크로LED TV? "공정부터 성능까지 차원 다른 차세대 TV"

삼성 디지털시티는 '미래 TV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TV 연구개발(R&D) 및 마케팅의 구심점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디지털시티 한복판에 위치한 디지털연구소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 받고 있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마이크로LED TV는 양산을 위해 LED 칩셋을 정확하게 기판에 장착하기 위한 '고속 전사' 기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또 공정의 정밀도와 고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미세 가공' 기술, 최고의 화질과 신뢰성을 제공하기 위한 '광학 처리' 기술 등이 요구된다.

이에 삼성전자는 디지털시티 내에 마이크로LED 연구를 위한 연구소와 연구용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TV공장에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을 구축한 상태다.

한종희 사장은 이에 대해 "(LG전자, 소니 등의) 경쟁사도 마이크로LED TV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소니가 (앞서 마이크로LED 제품으로) 크레디스라는 제품을 내놨는데 이는 B2B용이고, 삼성전자는 B2B와 B2C 제품을 모두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개발에 주력해온 LG진영(LG전자, LG디스플레이)도 마이크로LED TV에 대한 R&D를 진행, 다음 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전시회 '이파(IFA) 2018'에서 마이크로LED 사이니지 공개를 고심하고 있다.

한 사장은 "IFA에서 (마이크로LED를 통해) 추진하려는 사업 전략부터 최신 제품, 여러 가지 기능을 보여주겠다"며 "(마이크로LED TV의) 초기 가격이 높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양산 이후 생산량이 늘면 급속도록 인하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사진=삼성전자]

◆ TV, 이제 단순 가전제품 아닌 라이프스타일 제품, "더 프레임이 선도할 것"

삼성전자는 마이크로LED TV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의 R&D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TV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단순히 영상을 시청하는 가전제품에서 벗어나고 일상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개념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더 프레임은 액자처럼 어느 곳에나 TV를 설치할 수 있는 개념의 제품이다. 기존의 TV와 달리 실제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내달 중순께 국내시장에 2018년형 더 프레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2018년형 더 프레임은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아트 모드'에서 제공해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가 설정한 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작품을 변경해 띄워주는 슬라이드쇼 기능과 자주 찾는 작품을 별도로 구별해 두는 즐겨찾기 기능, 계절·주제 등에 맞춰 작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 등도 더해했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유명 갤러리·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아트 스토어'에 콘텐츠 역시 대폭 확대했다. 출시 초기 콘텐츠가 약 300여 편이었지만, 2018년형 더 프레임에서는 총 80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종희 사장은 "앞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스크린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그때는 개인별로 하나씩 (스크린으로) 뉴스, 음악, 정보 등을 다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게 삼성전자의 방향이다"라고 강조했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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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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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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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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