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간 운영...독일·스웨덴 등 드라마 포함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출품된 해외 드라마를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에 출품된 해외 드라마 20여편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서울드라마어워즈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 가입자는 전용 리모컨에서 '메뉴' 버튼을 누르고 'TV다시보기' 메뉴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서울드라마어워즈 특별관을 개설했다. [사진=LGU+] |
제공되는 드라마 시리즈 중 단편 부문에선 '54 아워즈(54 Hours)'를 비롯해 '더 파워 오브 사일런스(The Power of Silence)' '더 브로큰우드 미스테리즈(The Brokenwood Mysteries)' 등의 작품이 제공된다.
장편 부문은 홍콩을 배경으로 한 법정물 '리걸 매버릭스(Legal Mavericks)'가 제공되며, 코미디 장르에선 '자라 - 와일드 타임즈(Zarah – Wild Times' 미니시리즈 부문에선 '세이프 하버(Safe Harbor)'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특별관에선 독일, 스웨덴, 일본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국가의 드라마를 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정대윤 홈/미디어콘텐츠담당은 "이번 특별관은 새롭고 신선한 콘텐츠를 접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했다"면서 "작품성 있는 해외 고품질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