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美사우스캐롤라이나서 산책하던 40대 여성, 악어에 물려 숨져

기사입력 : 2018년08월21일 11:44

최종수정 : 2018년08월21일 11:44

[사우스캐롤라이나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반려견과 함께 호수가를 거닐던 40대 여성이 악어에 물려 목숨을 잃었다고 2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세르비아 벨그레이드 동물원의 악어.[사진=로이터 뉴스핌]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던 여성은 몸길이 2.44m의 앨리게이터(미 남동부에 주로 서식하는 악어류)에 물려 물속으로 빠졌다.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시파인스 플랜테이션에 있는 한 석호 주변으로, 공격을 받은 여성은 숨을 거뒀으나 동행한 반려견은 무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로버트 맥컬러(Robert McCullough) 사우스캐롤라이나 야생관리국장은 "여성을 물가에서 끌어올렸지만,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은 인근 주민인 카산드라 클린(45·Cassandra Cline)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에는 플로리다주 데이비의 실버레이크스 네이처파크에서 한 여성이 반려견과 산책하다 길이 3.65m짜리 악어의 공격을 받았다. 2년 전에는 플로리다주 월트디즈니 리조트에서 2살 아기가 악어에 물려 숨져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미 야생보호 당국에 따르면 1948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내에서 악어가 사람을 공격한 사건은 모두 401건으로, 24명이 목숨을 잃었다.

yjchoi753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