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손 the guest’ 김재욱이 구마사제로 변신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OCN ‘손 the guest’ 제작진은 21일 구마사제 최윤으로 변신한 김재욱의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손 the guest' 김재욱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OCN] |
검은 사제복을 입은 김재욱은 차갑고 어두운 카리스마로 특유의 깊은 아우라를 발산한다. 공기마저 얼어붙게 만드는 서늘한 기운과 경건하지만 묘하게 위험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재욱이 연기하는 최윤은 교구에서 임명된 구마사제로, 어릴 적 겪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악의 존재를 믿기 시작한 인물이다.
원칙을 중시하고 감정 기복 없이 시니컬한 성격에 좀처럼 사람들과 깊이 엮이려 하지 않는 얼음과 같은 성격을 갖고 있다.
‘손 the guest’ 제작진은 “김재욱이 아닌 최윤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김재욱만의 독보적 아우라로 최윤의 캐릭터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미 최윤에 완벽하게 동화된 김재욱이 새롭게 도전하는 한국형 엑소시즘이라는 장르에 신선함을 덧입히고 있다. 인생 캐릭터 경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다음달 12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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