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박스오피스 1위…'공작' 400만·'신과함께2' 1100만 돌파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목격자’가 ‘공작’, ‘신과 함께-인과 연’(신과 함께2)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목격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63만3372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누적관객수는 136만5479명이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와 범인이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추격전을 담은 작품. 여름 시장 마지막 주자인 NEW가 내놓은 스릴러물로 배우 이성민, 곽시양, 김상호 등이 출연했다.
[사진=NEW·CJ엔터테인먼트·롯데엔터테인먼트] |
박스오피스 2위는 윤종빈 감독의 ‘공작’이 차지했다. ‘공작’은 주말 동안 78만1386명의 관객이 찾았다. 누적관객수는 404만514명으로 곧 손익분기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공작’의 손익분기점은 470~480만 선으로 추정된다.
개봉 3주차를 넘긴 ‘신과 함께2’의 열기도 여전하다. ‘신과 함께2’는 같은 기간 63만999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131만8500명. 올여름 가장 먼저 1000만 축포를 쏜 ‘신과 함께2’는 1100만 돌파에도 성공하며 역대 흥행 순위 17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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