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비율 확대 범위, 수능 평가 방식 등 담길 예정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최종안이 17일 발표된다. 1년여의 개편 과정을 거치며 숱한 논란을 낳은 만큼 교육부 발표 내용에 시선이 집중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2022학년도 대입 개편 최종안을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표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진행할 예정이다.
대입제도 개편 최종안엔 정시 비율 확대 범위와 수능 평가 방식이 담길 전망이다. 또한 수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활용 여부를 비롯해 수능 과목 구조 및 출제 범위 등 그간 논의된 과제들에 대한 최종 결론이 수록된다.
교육계는 이날 최종안에 정시 확대 비율이 담길 지 주시하고 있다. 앞서 국가교육회의는 공론화 결과를 토대로 정시 확대를 권고했지만 정시 확대 비율을 제시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