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최종안이 17일 발표된다. 1년여의 개편 과정을 거치며 숱한 논란을 낳은 만큼 교육부 발표 내용에 시선이 집중된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2022학년도 대입 개편 최종안을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표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진행할 예정이다.
대입제도 개편 최종안엔 정시 비율 확대 범위와 수능 평가 방식이 담길 전망이다. 또한 수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활용 여부를 비롯해 수능 과목 구조 및 출제 범위 등 그간 논의된 과제들에 대한 최종 결론이 수록된다.
교육계는 이날 최종안에 정시 확대 비율이 담길 지 주시하고 있다. 앞서 국가교육회의는 공론화 결과를 토대로 정시 확대를 권고했지만 정시 확대 비율을 제시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km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