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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장제원 “文 정부, 북한 석탄 의혹 해소에 미온적...위장반입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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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2차관 보고 받아 “북한산 아리나는 근거 제시 못 해”
장제원 “남동발전‧관세청, 원산지 확인 안 해..국정조사 필요"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북한 석탄 밀반입 의혹’ 관련, 지난 9일 조현 외교부 2차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지난해부터 의혹이 제기된 북한산 석탄에 대해 정부가 지금까지 뭉기적거린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북한 라진항에 정박해 있는 화물선 [사진=로이터 뉴스핌]

김성태 원내대표는 외교부 보고 후 페이스북을 통해 “외교부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관세법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소지를 검토 중이었다고 하지만, 10개월 이상을 국내법만 들여다보며 UN안보리결의안 위반 등 국제법 위반 소지는 그대로 뭉개왔다는 사실에 대해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외교부는 이제 와서 해당 석탄이 ‘북한산’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지에 대한 충분한 자료와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관세청에서 넘겨받은 보도자료에만 의존하며 해명하기 급급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부, 외교부가 이렇게 안일한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한국당은 향후 국정조사를 통해 북한산 석탄의 진위 여부와 정부가 지금까지 사실 확인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온 이유에 대해서 반드시 진위를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장제원 의원도 10일 페이스북에 “북한석탄 위장반입 게이트가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러시아산 석탄 증명서가 위조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작년 미국대사관으로부터 북한석탄 첩보를 받은 후에도 국내 위장반입이 계속되었다고 한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남동발전은 물론이고 관세청마저 원산지 확인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장 의원은 이어 “이토록 저급한 북한 석탄이 정부의 아무런 제지 없이 들어왔다면 ‘정권차원의 게이트’일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왔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검찰 수사뿐만 아니라,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통해 ‘북한석탄 위장반입 게이트’에 대한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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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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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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