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애묘가들을 위한 축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사디나를 찾아왔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패사디나 컨벤션 센터에서 '캣콘(CatCon)'이 개최됐다고 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2018 패서디나 캣콘' 참가자가 분양받을 고양이와 교감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캣콘'은 세계 최대 고양이 행사로, 전 세계 애묘가들의 '만남의 장'이다. 반려묘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세미나, 체험 행사 등에서는 획기적인 상품이나 고양이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2018 패서디나 캣콘'에는 이틀간 4만5000여 명이 방문해 14만3000달러(약 1억6073만원)를 고양이보호단체에 기부했다. 구조된 고양이 327마리는 캣콘을 통해 새 가족을 만났다.
구조된 고양이 분양가는 1마리 20달러(약원), 2마리 30달러(약원) 선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분양받을 고양이와 교감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있다.
'캣콘' 티켓 수익금 일부는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된다.
'2018 패서디나 캣콘'에서 한 아이가 분양을 기다리는 고양이와 교감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2018 패서디나 캣콘' 참가자들은 애묘가다운 남다른 패션감각을 선보였다. |
'2018 패서디나 캣콘' 참가자들은 애묘가다운 남다른 패션감각을 선보였다. |
'2018 패서디나 캣콘' 참가자들은 애묘가다운 남다른 패션감각을 선보였다. |
'2018 패서디나 캣콘' 상품판매장에서 한 남자아이가 고양이 인형을 바라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yjchoi753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