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전당대회 첫 여성출마자
오는 7~8일께 공식 출마 선언할 예정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이 오는 9.2 전당대회 출마를 결정했다.
6일 신 수석대변인은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 결심을 하고 비대위원장님께 수석대변인직을 사임한다고 말씀 드렸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오는 7일이나 8일쯤 공식 출마 선언을 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문정인 특보에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18.05.18 kilroy023@newspim.com |
신 의원은 "그동안 수석대변인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언론인 여러분의 도움으로 어려운 시기를 헤쳐갈 수 있었다"면서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 첫 여성 출마자다. 바른미래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3명을 뽑는다. 이들 중 여성 당선자가 없을 경우 여성 후보자 중 최다 득표자를 최고위원으로 선출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여성 후보자로는 신용현 의원과 권은희 의원 등이 거론된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오는 8~9일 이틀간 후보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보가 8명이 넘으면 오는 11일 예비경선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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