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인도네시아의 2분기(4~6월)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27%로, 이는 2013년 말 이후 최고치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인도네시아 통계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 지폐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는 로이터통신의 예상치 5.16%를 웃돌았다.
인도네시아의 1분기 경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06%로 집계됐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비(非)계절조정 기준으로 4.21% 증가, 전분기 보다는 0.42% 감소했다.
정부의 2018년 경제 성장률 목표치는 5.4%이지만 최근 관리들이 밝힌 전망은 이보다 하향된 5.2%다. 중앙은행의 2018년 전망치는 5.1~5.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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