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특검, 김경수 지사 소환 앞두고 드루킹 소환조사

기사입력 : 2018년08월04일 16:14

최종수정 : 2018년08월04일 16:20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 소환조사를 앞둔 4일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 씨를 소환조사한다.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 드루킹을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그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8번째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3일 오후 2시40분 김해시 주촌면 무더우쉼터인 내삼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2018.8.3[남경문 기자]

특검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공범으로 보고 있는 만큼 댓글 조작에 관여한 정황 등을 보강 조사할 전망이다.

김 씨는 김 지사를 댓글 조작 관련 내용을 보고받는 등 이 사건의 최종 지시자라고 지목했지만 김 지사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검은 드루킹을 통해 김 지사의 이런 혐의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2일 김 지사의 집무실과 관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또 김 지사의 의원 시절 국회 일정비서가 사용하던 컴퓨터 등도 압수수색했다.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