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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경제협력 전면에 내세워 관계 개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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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국 인프라 개발 등 민간 기업의 경제협력 강화
아베 총리와 시진핑 주석의 상호 방문도 추진
中, 미국 견제 위해 일본 등과 관계개선 추진
안보 문제 관련해서는 여전한 견해 차 드러내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과 중국이 경제협력을 전면에 내세워 양국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세안(ASEAN)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일 회담을 갖고, 제3국에서의 인프라 개발 협조 등 민간 기업 차원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민간 기업들의 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를 조만간 발족할 방침을 결정했다. 또 이와 함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상호 방문을 위한 조정도 서두르기로 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좌)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미국 견제 위해 일본 등과 관계개선 추진

고노 외상은 회담에서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내 양국 정상 간의 개인적인 신뢰 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왕이 외상은 “일본 측은 중국과의 관계를 더욱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구상을 제안했다. 우리는 이를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협력의 핵심은 제3국에서의 민간 협력이다. 중국의 광역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와 관련한 인프라 투자 안건에 일본 기업이 참여하는 형태를 예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관 공동으로 구성된 ‘중일 민간 비즈니스의 제3국 전개 추진에 관한 위원회’도 설치하기로 했다. 오는 9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또한 중국 측은 인공지능(AI)과 전자결제서비스 등 디지털 분야에서의 일본과의 협력에 특히 관심을 나타냈으며, 양국은 앞으로도 대화를 계속해 나갈 방침을 공유했다.

중국은 무역전쟁 등 미국과의 관계 악화를 이유로 최근 일본을 비롯한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도 왕이 외상은 미국의 보호주의를 비판했으며, 고노 외상은 자유무역 체제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동조했다.

양국은 경제협력을 매개로 정상 간 왕래 외교도 추진할 방침이다. 일본 측은 9월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아베 총리의 3선이 결정되면 10월에라도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에는 시 주석이 일본을 방문하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안보 문제 관련해서는 여전한 견해 차 드러내

한편, 안전보장 측면에서는 양국의 견해 차이가 여전함을 드러냈다. 중국이 군사 거점화를 추진하는 남중국해 문제에서 왕이 외상은 “안정적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며 일본에 협력을 요구했다. 하지만 고노 외상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거듭 우려를 표명했다.

동중국해 문제에 대해서도 고노 외상이 중국의 자원 개발과 센카쿠(尖閣)열도 문제를 거론하며 “중일 간의 안정적인 발전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서는 해양안전보장 분야에서 구체적인 진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왕이 외상은 “서로 간 차이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의 입장을 강조했다.

중국의 항공모함 랴오닝함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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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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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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