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개그맨 유상무가 작사가 김연지와 오는 10월28일 결혼한다.
유상무는 1일 인스타그램에 “얀디 평생 같은 곳 보고 같은 음식 먹고 같은 옷 입고 살자”라고 적고 커플 잠옷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유상무 김연지 커플 [사진=유상무 인스타그램] |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월 2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유상무는 지난해 11월 김연지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유상무의 대장암 투병 기간 중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유지했고 유상무는 “지금의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한 가정 이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유상무는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해 4월 수술 후 후속 치료를 병행하며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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